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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産銀, 내달 벤처ㆍ스타트업 글로벌 박람회 개최
7월 23~24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개최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에 트렌드ㆍ인사이트 전파 기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산업은행은 다음달 23~24일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넥스트 라이즈(NextRise) 2019 서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넥스트 라이즈는 벤처ㆍ스타트업, 국내외 대기업 및 투자자가 참여해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글로벌 박람회다.

산은은 국내외 벤처생태계 저명인사들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해 국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과 새시대의 도전’,‘글로벌 벤처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두 주제로 11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첫날인 23일에는 ‘기술과 새시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프로게이머에서 창업가로 변신,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1억불 이상 투자를 유치한 김동신 센드버드(SendBird) 대표가 기술기반 창업 및 성장 경험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국내 유니콘기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알토스 벤처스(Altos Ventures)의 한 킴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의 유니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글로벌 벤처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탈인 500 스타트업스의 크리스틴 채(Christine Tsai) 대표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2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한다.

삼성, 현대차, SKT, LG, 아마존, 바스프, 레노보 등 글로벌 대기업 28개사와 국내외 VC 20개사가 국내외 벤처 스타트업들과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에 대한 현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 현대차, 아마존, BMW, 에어버스 등은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본점 IR센터에서 운영 중인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 라운드’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넥스트 라이즈 페어의 강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사업협력 및 판로 개척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해 국내 벤처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라이즈 2019 서울 참관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스타트업, 대기업, 대학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들은 넥스트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관 신청할 수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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