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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NBA] MVP 안데토쿤보 형제의 기럭지, 피는 못 속여~
미국프로농구 201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야니스 안데토쿤보.[AP]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안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가 형제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바커 행어에서 열린 2019 NBA 어워드에 형제들과 함께 참석한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게재했다.

사진 속 파란색 정장을 입은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파워 레인져스 출동”이라며 형제들의 계정을 태그했다. 

좌측부터 코스타스 안데토쿤보, 야니스 안데토쿤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알렉시스 안데토쿤보.[야니스 아데토쿤보 인스타그램 캡처]

다섯 형제 중 둘째 타나시스 아데토쿤보(27)는 그리스 아테네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단 파나티나이코스 BC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장 211cm의 코스타스 안데토쿤보(22)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연고지로 하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고 있다.

이날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201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면서 데릭 로즈(미네소타)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적은 나이에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그리스 출신의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지명되며 NBA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매 시즌 괴물 같은 성장세를 보인 그는 2017년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2019-2019시즌 한 경기당 평균 27.7득점과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밀워키를 동부 콘퍼런스 1위까지 끌어올렸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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