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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 구멍 머리 낀 ‘다람쥐 구조작전’

  • 기사입력 2019-06-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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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맨홀 이미지. 기사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123rf]


[헤럴드경제] 지난번엔 엉덩이가 낀 생쥐, 이번엔 머리가 낀 다람쥐. 맨홀 뚜껑 구멍에 낀 ‘쥐’ 구조작전.

독일에서 맨홀 뚜껑 작은 구멍에 머리가 끼어 옴짝달싹 못하는 다람쥐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경찰관 등이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다람쥐를 빼내지 못해 그 상태로 맨홀 뚜껑을 동물병원으로 옮겨야 했다.

21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전날 독일 서부 도르트문트시 소방국에 맨홀 뚜껑 구멍에 붉은 다람쥐의 머리가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들은 보냈다. 하지만 다람쥐 머리가 구멍에 단단히 끼어 대원들이 아무리 빼내려 해도 소용이 없었다. 대원들은 다람쥐가 낀 맨홀 뚜껑 그대로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기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동물병원 수의사는 일단 마취제를 놓아 다람쥐를 진정시킨 뒤 맨홀 뚜껑 구멍에서 다람쥐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다람쥐 목에 작은 상처가 났지만, 건강에는 이상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한편, 뚜껑이 없는 맨홀에 차량 바퀴 등이 빠질 것을 우려해 경찰관들이 현장을 지켜야 했다는 DW의 보도를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2월에도 독일 벤스하임에서 생쥐의 엉덩이가 맨홀 뚜껑에 난 구멍에 끼어 소방관들이 출동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쥐는 겨우내 살이 찐 상태로 얼굴과 앞다리는 간신히 도로 밖으로 나왔지만, 엉덩이 아랫부분은 비좁은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이번에 맨홀 뚜껑을 옮겨야 한 경우와는 달리 소방관들은 25분 만에 구멍에서 쥐를 꺼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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