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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에 하락…2130선 내줘
-상승 출발후 하락전환…“관망세 커져”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21일 하락전환해 213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0포인트(0.42%) 내린 2122.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05%) 오른 2132.38로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95% 올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94%)와 나스닥지수(0.80%)도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 증시도 금리 인하 및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라며 “다음 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8억원, 기관이 47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1.49%), 셀트리온(-1.64%), LG화학(-1.28%)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9포인트(0.31%) 내린 725.0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29.20으로 개장해 하락 전환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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