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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의 달’ 의미 되새긴 한화 방산계열사들
- 국가유공자ㆍ군장병 370명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
- 올해로 4년째…대전보훈청에 2000만원 성금 전달도 

㈜한화 윤경식 전무(왼쪽)와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지난 20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날 기념 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화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지난 20일 대전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 군장병 등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윤경식 ㈜한화 종합연구소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고, 국가유공자, 육ㆍ해ㆍ공군장병 등 총 370여명이 함께했다.

국가유공자 등은 경기장에 마련된 좌석에서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 날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육군을 모티브로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지난 20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날 기념 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 제공]

경기 시작에 앞서 한화그룹 방산4사는 대전지방보훈청에 2000만원의 보훈성금을 전달했다. 또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이날 경기에서 착용한 밀리터리 유니폼은 육군에 기증될 예정이다.

윤경식 ㈜한화 종합연구소장은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돼 영광”이라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방위사업체로서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국립 서울현충원과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9년째 묘역정화활동을 해오고 있고,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클린 하우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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