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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위례동에 장난감도서관 생긴다
- 연 회비 1만원으로 2주간 대여

장난감도서관 평면도.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위례동에 오는 9월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긴다. 구는 위례포레샤인아파트 커뮤니티공간에서 장난감도서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7기 공약의 하나로, 공사비로 시비 4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원이 투입된다.

장난감도서관에는 쌓기놀이, 역할놀이, 수ㆍ조작놀이 등 영역별로 모두 500여개의 장난감을 둘 계획이다.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인터넷(www.spscc.or.kr)에서 회원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2주 간 2개의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 옆에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을 함께 조성한다. 놀이체험실은 다양한 대소근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며, 열린유아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부모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장난감도서관 이용방법에 관한 교육을 오는 8월에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친환경자재 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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