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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세금으로 만든 시설, 놀리면 아깝지요“
-‘관행’에 움츠러든 공공시설물 이용, 이 지사 활짝 개방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시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물을 활짝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금으로 만든 시설인데 놀리면 아깝지요?’라는 글을 올리고 ‘경기도에는 이용률이 낮거나 아예 사용하지않는 공공시설물이 수백개에 이릅니다. 도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인데 재정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런 시설들을 도민에게 활짝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도민 편의를 위하고, 낭비적 요인도 없애기 위함입니다”라고 당위성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도 산하의 공공기관 회의실이나 강당, 체육시설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마음껏 이용하십시오. 책도 읽고 각종 공연과 전시도 즐기고 말입니다. 모쪼록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공공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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