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특판 상품인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종목코드 KR6000141772)을 세전 연 3.1%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만기는 35일 후인 다음달 25일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종합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의 주식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부문에서 국내시장 1위이며, 맥주부문에서는 ‘테라’가 올해 출시돼 이미 200만 상자(6000만 병)가 판매됐다.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의 신용등급은 ‘A- 안정적(나이스채권평가)’이다. 신용등급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판매하는 채권으로, 1개월 정도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투자자가 주목할 만하다.

키움증권은 현재 30여 종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모두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오프라인 방문 필요 없이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등)으로 매수할 수 있다. 최소 매수단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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