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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에코 타투하고 친환경 비누도 만들어요”
-26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여

친환경 비누 만들기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6일 강남구민회관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친환경 교육 및 체험을 공유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 참여 행사다. 기념식과 체험 위주의 행사로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환경선언문 낭독, 대기오염 줄이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2부 체험행사에서는 친환경 비누 및 세제(EM)ㆍ수세미 만들기, 물배추ㆍ부레옥잠 배양 체험,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에코 타투하기 등 체험형 부스와 에코마일리지 가입 코너 등이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나팔꽃ㆍ맨드라미ㆍ채송화 등의 꽃씨가 무료 배부된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이제 환경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강남구 곳곳에 설치된 145대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도로변 집중관리,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어린이집 대기정보 알리미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 매년 6월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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