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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文대통령 사위 왜 태국으로 갔나?“… 해명 촉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사위 A씨가 이스타항공과 합작을 추진하던 태국 현지회사(타이 이스타제트)에 이메일 한통으로 취업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해외이주 관련 추가해명을 촉구했다.

18일 곽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와관련 해명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올렸다.

곽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청와대가 한 방송매체에서 대통령 사위가 게임회사 부사장 재직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무리한 부탁을 받을수 있다고 보고 사직했으며, 외국은 일자리를 찾아서 갔다고 밝혔다” 면서 ”게임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못받고 있는 업체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닌지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의원은 사위 A씨가 정말 태국에 일자리를 찾아 갔는지 의문도 제기했다.

곽의원은 태국의 ’타이 이스타제트'사무실을 방문해 ” CEO로부터 사위 A씨에게서 (채용 관련)메일이 왔고, 현지에 살고 있어 채용했으며,3주간 근무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의원은 사위 A씨가 (취업을 하려고 태국으로 간 것인지) 아들을 비싼 국제학교에 보내려고 이주한 것인지 여부도 해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의원은 “문다혜씨가 초등학교에 제출한 해외이주신청서에 기재된 태국 국제학교에 확인해 본 바 대통령 외손자는 등록된 적이 없다”고 말하고 “태국에는 1년 학비가 2,500만원인 곳이 있고 3,200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도 있어 어디에 다니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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