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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MS와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
LG CNS와 M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모습.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좌) MS 아태지역 사장과 김영섭 LG CNS 사장 [LG CNS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올 하반기부터 TF(태스크포스)를 통한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LG CNS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포탈(G-Portal)’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인 ‘클라우드 PC’에 윈도10(Windows 10), 오피스365(Office 365) 등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메일, 메신저 기능부터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편집 등의 업무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LG CNS에 우선 적용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협업플랫폼 등 디지털 신기술 영역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가 육성 ▷6대 IT분야(앱개발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매니지먼트&분석,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모빌리티, 생산성) 엔지니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 교육체계를 구축해 내년까지 500여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해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장착된 앱을 자동 배포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가리킨다.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ㆍVR(가상현실)ㆍMR(혼합현실), 디지털 트윈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사업분야 및 금융, 공공 등의 사업영역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개방형 생태계에서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MS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IT기업의 핵심역량인 시대”라며 “이번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환경 혁신을 비롯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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