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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언론의 도발 “자국 팀 1:0 승”예상…한국 팀 투지 ‘활활’
1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청 앞 광장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를 앞두고 야외 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모습과 결승전이 열리는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경기전 긴장을 풀고 있는 이강인 선수(오른쪽 아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우크라이나 축구전문 매체가 한국이 올해 유럽 팀들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며 자국 대표팀의 1대 0 승리를 예견했다. 해당 언론의 도발에 한국 팀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크라이나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24 15일 한국-우크라이나 전 승부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1-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결승전에 진출한 팀들은 늘 실리적인 축구를 보여준다”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는 많은 골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측면을 방어하는데 힘쓸 것이다. 한국의 주요 공격 루트는 중앙 역습 공격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중앙을 두껍게 할 것이며 고공 공격을 노릴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한국이 올해 유럽 팀에 전패를 당했다고 짚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우리의 젊은 한국 팀이 유럽 징크스를 넘어 U-20 축구 역사를 새로 쓸지 기대가 쏠린다.

정정용(50)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츠의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 팀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이미 U-20 월드컵 진출 최초로 우승에 도전하면서 축구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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