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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에듀] 천재교육,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 참가…해외 시장 공략 눈길
- 다음달 23일 도서전 통해 돌잡이 시리즈 등을 선보일 예정
- 2010년부터 해외시장 공략…11개국에 콘텐츠 저작권 수출

지난 4월 열린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이 천재교육의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천재교육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이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에 참가,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천재교육은 다음달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서전은 국내 출판사와 출판 콘텐츠의 해외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적인 도서전과 달리 행사 개최 전 도서목록과 정보를 현지에 미리 제공하고 상담 일정을 정한 후 진행돼 실제 계약 성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천재교육은 이번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을 통해 돌잡이 시리즈, 빅키즈 시리즈 등의 인기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천재교육 고유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천재교육은 지난 4월 ‘볼로냐아동도서전’과 ‘찾아가는 말레이시아도서전’에도 참여하며, 38년간 다져온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콘텐츠 저작권의 해외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또 오는 8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에도 참가,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석 천재교육 아동마케팅팀장은 “천재교육의 뛰어난 교육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 시장을 공략해왔다”며 “천재교육의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과 프랑스, 멕시코 등 11개국에 학습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 저작권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2018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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