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 가운데 몸이 불편하거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을 잊지 말고, 지속해서 도와야 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의 발전과 참전 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수원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권선구 수원시보훈회관을 찾아 6.25 전쟁·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에게 라면 2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수원시 소재 이마트 4개 지점(수원점·광교점·서수원점, 트레이더스 수원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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