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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줄을 서시오”…PSV도 영입전 가세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을 비롯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의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이강인의 영입를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약스 라이벌 PSV 에인트호번이 가세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비사커’는 13일(한국시간) “아약스에 이어 PSV도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했다”며 “그들은 임대보다는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20 정정용호의 막내이자 ‘에이스’인 이강인은 현재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그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1골 4도움으로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골든볼 후보로도 떠올랐다.

비사커는 “이강인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는 동안 이미 유수의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V는 아약스와 같이 임대보다는 완전 이적을 선호한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자신들의 재능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사커는 “이강인은 2022녀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그는 이번 U-20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천재 슛돌이’ 이강인 쟁탈전으로 주가가 폭등할 것임을 전망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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