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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노조, 8일 만에 파업 전격 철회…오후 6시 임단협 재협상 재개

  • 기사입력 2019-06-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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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12일 오후 3시30분 파업 철회…오후 6시 임단협 재협상 재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으로 사측과의 갈등이 극에 치달았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30분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사측도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ㆍ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르노삼성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임단협 재협상을 재개한다.

8일만에 노사가 협상테이블에 앉게 된 것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일 임단협 재협상에 돌입했다. 오전 협상 후 오후 협상을 재개하려 했지만 ‘사측이 전향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다’고 노조가 일방적으로 불참하며 협상은 무산됐다. 노조는 동시에 이날 오후 5시 45분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의 강경 투쟁 방침에 반발한 부산공장 노조원 6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출근하면서 파업의 동력은 크게 떨어졌다. 회사도 파업 이후 떨어진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야간 조 운영을 중단하고 주간 조로 통합근무하는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부분직장폐쇄 첫날인 12일 노조원 66.2%가 정상 출근하면서 직장폐쇄 전보다 높은 출근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차량 생산도 통합근무 이전보다 50%가량 많은 하루 150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회사는 또 노조를 상대로 이날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최후 통첩했고, 하루 120억원에 달하는 파업 손실 부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압박했다.

노조는 전면파업 이후 생산성이 평소의 10∼20% 수준으로 떨어진 점을 들어 파업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파업 참여 조합원 비율이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부분직장폐쇄에 반대해 마련한 집회 등에도 노조원 참석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파업 동력을 상실하자 전격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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