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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광주시장 “세계수영대회 개최로 시민의식 격상돼야...”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D-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다음달 개막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시민의식이 한 단계 격상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12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D-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청결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대회로 치러 시민의식이 한 단계 격상된다면 더욱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도심자원봉사자(180명) 운영과 1만2000명 규모의 시민서포터즈단 구성,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만들기 시민운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과제’로 ▷안전한 광주 ▷친절한 광주 ▷청결한 광주 ▷질서를 지키는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현수막 없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을 지향키로 하고 공중화장실 청결운동, 식당 영문메뉴표 비치, 입식테이블 교체,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범시민 질서캠페인도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성공 개최하면 우리나라는 일본, 이탈리아,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5대 메가스포츠(하계ㆍ동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한 자랑스런 국가가 된다”며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온 국민이 하나돼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의 평화, 광주의 세계화를 널리 알리자”고 덧붙였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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