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 할인에 5% 추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현대해상이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의 특약 가입 대상을 기아자동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넥티드카-UBI 특약’ 상품을 판매했다.
오는 13일부터는 기아차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유보) 이용자도 이 상품에 가입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기존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보험료 7%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ㆍ급감속ㆍ급출발ㆍ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한다. UVO 서비스 내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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