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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유람선 침몰 후폭풍, 참좋은여행사 예약취소 빗발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의 여파로 한국인 단체관광객을 보낸 참좋은여행사에 예약취소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30일 참좋은여행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예약 취소를 요청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포함된 상품 외에 프랑스 파리 상품도 눈에 띈다.

이날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에는 한국의 6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람선에는 이 여행사의 발칸·동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한 단체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에 더해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과 선박 운전자 1명 등 총 34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좋은여행 이상무 전무는 이날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구조 고객은 현재까지 신상 파악된 분이 7명”이라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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