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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신고 후 결국 사망한 아동 4년간 72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최근 4년간 실종신고됐지만 결국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18세미만 아동이 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2019년 2월 연도별 실종자·가출자 사망 통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실종신고가 됐지만 결국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아동은 72명이다.

실종신고돼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치매 환자는 345명이다. 지적장애인 138명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실종신고돼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치매, 지적장애인으로 분류가 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은 4737명이다.

4년간 성인가출인 신고는 29만37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이 8만3928명, 치매환자 4만4835건, 지적장애인 3만5822명 순으로 접수됐다.

한편,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람은 4614명이다.2015년~2019년 2월까지 실종 신고 후 발견되지 않은 건수는 성인가출인 4380명, 지적장애인 116명, 실종아동 94명, 치매환자 24명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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