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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깡패도 이런 깡패들이 어디 있나…文, 민노총과 전쟁 선포하라”

  • 기사입력 2019-05-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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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폭행…민노총 자진 해산해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4일 “민노총은 당장 자진해산해야 한다”며 “깡패도 이런 깡패들이 어디 있는가”라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경찰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충돌한 데 대해 “과거 조폭 깡패도 이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망했으면 경위에 어찌됐든 원칙적으로는 임직원이 감수해야 할 일”이라며 “누구는 회사가 망하면 그냥 실업자가 되는데, 누구는 망해도 국민혈세로 공적자그을 투입, 연명하고 정부가 다른 기업이 인수하는 일도 주선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민노총을 향해 “그도 모자라서 온갖 요구사항까지, 왜 그렇게 당당한가”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회사가 있다는 일 자체에 감사해야 하는 일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로 설득될 일이 아니니 이런 식의 집단 폭행협박으로 뭔가 하려는 것인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민노총과 전쟁을 선포하고, 공권력에 대한 폭행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전 어느 유튜버가 윤석렬 검사장 집 앞에서 방송을 찍으며 협박을 했다고 해 구속까지 했으니, 이런 집단 폭력 상해, 백주 대낮에 공무집행을 방해한 깡패짓에는 관여자 전원을 구속수사해야 마땅하다”며 “이들을 적당히 수사하고 풀어주면 이는 경찰이 민노총이라는 깡패조직에 항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혹여라도 경찰 수뇌부가 문 정권과 결탁한 민노총의 정치적 힘이 두려워 이 건을 넘어가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노총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한 것과 다름 없는 일로 국민이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민노총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노조원들의 폭력은 20여분간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 2명은 치아가 부러졌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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