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재민 신임 국방차관 “9.19 남북군사합의 성실히 이행하겠다”
박재민 신임 국방부 차관. [사진=국방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박재민 신임 국방부 차관은 23일 “중임을 수행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방장관을 보좌하여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인 국방개혁을 완수하고 강한 힘으로 평화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전작권 전환과 9.19 남북군사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는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신임 차관에 임명된 박재민(51) 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일반직 고위공무원)은 서울 영동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아내와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박 신임 차관은 1996년 행정고시를 합격하면 국비로 보내주는 해외연수를 미국으로 떠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고 귀국했다.

2006년 국방부 군사보좌관 정책관리팀장을 맡았고, 2007년 2월부터 1년여간 청와대로 파견돼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실 통일외교안보전략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청와대에서 국방부로 돌아온 그는 국방부 기획조정실에서 기획 담당 6개월, 조직 담당 1년 8개월, 예산 담당 3년을 보낸 뒤 전력자원관리실 시설기획환경과장으로 1년, 국방대 안보과정 국장급 교육 1년,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 3년 근무했다. 이어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 5개월간 전력자원관리실장으로 근무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