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중소ㆍ사회적 기업 5개사 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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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오른쪽)이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스토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SK스토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도 중소기업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성장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통상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제주도 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생산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사업 발굴,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SK스토아는 제품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 진출을 지원한다.
SK스토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방송지원 참여 접수를 받아 1, 2차 품평회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5개사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하반기 SK스토아 방송으로 이들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SK스토아와의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판매 채널을 보유한 대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제주 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은 “제주 중소기업 제품 중 잠재력 있는 우수 상품을 발굴해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고착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