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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몰 ‘플리마켓’, 인플루언서 제품 사는 재미 ‘쏠쏠’
26일까지 여름패션 소개 ‘에이랜드 마켓’ 운영

롯데월드몰 ‘에이랜드 마켓’ [롯데월드몰 제공]

롯데월드몰이 다양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비비민트’, ‘순백설탕’ 등 지난해 선보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들의 플리마켓이 큰 인기를 끌자 롯데월드몰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몰은 오는 26일까지 여름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에이랜드 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ㆍ잡화ㆍ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40여개가 참여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 ‘애니’, ‘준바이준케이’와 요가복 브랜드 ‘스컬피드’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플리마켓의 특징은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힘든 인플루언서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디저트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백설탕은 마카롱, 머랭쿠키 등을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미휴’는 직접 디자인한 비누를 판매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4월 진행한 플리마켓에서는 고객들이 생화를 이용해 직접 팔찌나 머리핀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간 진행된 해당 이벤트에 38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롯데월드몰은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관련 용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핸드메이드 유리 소품 브랜드 ‘슬’의 상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에는 ‘겨울생활전(展)’을 열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했다.

김태성 롯데월드몰점장은 “트렌디한 상품을 모은 플리마켓으로 젊은 고객들을 오프라인 시설에 유치하고 있다“며 ”6,7월에도 다양한 판매자가 참가하는 플리마켓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박로명 기자/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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