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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文정부, 시장경제 마지노선 넘겨 최저임금 인상"

  • 기사입력 2019-05-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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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2일 오후 ‘민생투쟁 대장정’ 16일차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 한 중소기업을 찾았다.

이는 전날 인천에 이은 수도권 이틀차 행보다. 전날 맥아더 동상 앞에서 보수 정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던 황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인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오후 3시30분을 넘겨 경기도 남양주 소재 카시트 업체 ‘순성산업’에 도착한 황 대표는 업체측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공장을 둘러봤다.

황 대표의 경기도 방문을 막겠다며 민중당 당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10여명이 업체 정문에서 피켓시위를 벌였으나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황 대표는 업체의 카시트 가공 설비를 둘러보며 “어떻게 작동하는 것이냐”, “(컨베이어벨트로) 언제 물건이 내려오느냐”고 물었다.

카시트 봉제 작업장에서는 “40대, 50대 분도 많이 일한다”며 고용 현황도 챙겼다. 유아용 카시트의 충돌 실험을 참관하고는 먼저 손뼉을 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어진 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주52시간제·최저임금 인상을 언급하며 “정부가 경제를 살릴 정책이 아닌 경제가 망가질 수밖에 없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정권 총리 재직 당시 검토한 최저임금 인상률의 마지노선은 6∼7%였다며 “이것이 제가 볼 때는 시장경제가 견딜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했다.

그는 현 정부가 2년 사이 최저임금을 29.1%를 올린 것은 과도하다며 “금년 말이되면 정말 29.1%의 고통이 가중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일할 청년을 구하기 어렵다는 고충을 듣고는 “젊은이들이 다들 대기업을 가거나 공무원이 되려 하니 지방중소기업은 안중에 없는 것”이라며 청년층 인식 개선과 함께 청년을 유인할 문화적 환경을 가꿔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지방도 어렵고 힘든데 수도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우리 경제가 ‘폭망’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민생대장정은 오는 25일까지 한다”며 “정부가 불통, 고집, 독선을 유지한다면 더 강력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민생투쟁 대장정 중 접경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한국당의 ‘안보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23일에는 강원도 철원 GP 철거현장도 방문한다.

이날 황 대표는 한국당 보좌진협의회와 오찬간담회를 하고 패스트트랙 과정에서부상당한 보좌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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