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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브레이크 벌크 유럽’ 참가
글로벌 해운경쟁력 강화 박차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브레이크 벌크 화물 컨퍼런스에 참가해 벌크 사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브레멘의 메세 브레멘전시장에서 열리는 ‘브레이크 벌크 유럽(BBE) 2019’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BB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벌크 컨퍼런스로 세계 3대 브레이크 벌크 컨퍼런스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BBE에 한국 선사로는 유일하게 단독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세계에 걸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벌크선ㆍ자동차선 등 해운사업 역량과 프로젝트 물류사업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벌크 화물의 맞춤 운송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BBE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부각하고 글로벌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스테나 글로비스’를 적극 알리며 유럽 내 신규 화주 발굴 및 현지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스테나 글로비스는 유럽 역내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3월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데리’와 함께 설립한 국내 선사 최초의 유럽해운 합자회사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해운 역량을 살려 브레이크 벌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a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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