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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클릭! 新상품] 먹는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2’

일조량이 연중 최대치를 향해 달리는 요즘, ‘계절의 여왕’ 호시절을 만끽하면서도, 유일하게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가 달갑지 않다.

기미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생체적 방어기전의 일부이다. 즉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멜라닌 세포가 인식하고 색소를 만들어 자외선을 흡수해 더 이상 피부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과도하게 생길 때 미용상 문제가 된다. 국내외 연구는 ‘트라넥사믹 에시드’라는 성분이 멜라닌 색소 합성을 차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미 뿐 아니라 다양한 색소 침착증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보령제약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일반의약품)는 이러한 트라넥사믹 에시드 성분의 의약품이다. 일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치료제로, 4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해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다. 40여년 항염증제로 효능을 인정받은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이 주성분인데, ‘간반기미’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트란시노2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되어 기미 개선과 완화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면서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4주 복용시 효과가 눈으로 뚜렷이 보이기 시작하며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하여 뚜렷한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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