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견본주택 오픈 분양돌입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엠디엠이 이달 24일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57(구 에너지관리공단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528실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쓴다.
전용면적별로 84㎡가 234실로 가장 많고, 59~79㎡ 사이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5~84㎡ 크기는 거실에 방 3개, 그보다 작은 크기는 거실에 방 2개 구조여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이다. 일부 실에는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59~63㎡)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도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탁월한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지구는 최근 분당구와 강남구에 이어 전국 3위 중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를 달성했다. 단지 주변으로 수지구청역 학원가에는 대치동, 목동에서 이미 유명한 대형학원들의 분원을 포함해 약 800여개 학원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가깝다.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의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분양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며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있다.
박일한 기자/jumpc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