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스트롯서 화제 김양 ‘휴먼다큐’서도 큰 반향
시청률 6%대로 상승, ‘본격 연예한밤’ 보다 높아 


[헤럴드경제]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TV 조선 ‘미스트롯’에서 장윤정 친구로 알려진 김양이 출연해 19년째 혈액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하는 아버지를 부양 하며 12년간의 무명생활을 견뎌 내온 인생이야기가 21일 방송되었다.

시청자들도 김양의 인생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자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시청률이 6.2% (TNMS, 전국)로 상승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3주만에 6%대로 진입 하며 동시간대 예능 SBS ‘본격 연예 한밤’ 시청률 5.5% (1부 5.0%, 2부 6.1%)를 눌렀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히트를 치며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지만, 이후 낸 앨범들은 모두 실패를 맛봐야만 했다. 김양은 “‘너 요즘 왜 이렇게 안 나오니?’라는 말이 진짜 듣기 싫었어요. 제가 안 나오고 싶어서 안 나오는 게 아닌데. 한 달에 3~40만 원으로 살았거든요”라며 힘들었던 긴 공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양은 “예전에 도전해서 노래 많이 부르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제가 세 번 우승했거든요. 그러면 황금 열쇠 한 냥을 주는데 진짜 수중에 만 원, 2만 원 밖에 안 남았을 때 그 금을 팔기도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