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유그룹,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변경
- 창립 20주년 기념 7월1일부터 종합가전 브랜드 ‘위니아’ 반영해 사명 재편
-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로 변경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대유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가전 브랜드인 ‘위니아(WINIA)’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정식명칭은 7월 1일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을 쓴다. 영문명은 ‘WINIA GROUP’(DAYOU 제외)이다. 


계열사 사명도 바뀐다. 그룹과 계열사 사명에 ‘위니아’를 반영해 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강점을 강조했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 영문명 ‘WINIADIMCHAE’로 변경한다. 시장 1위인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의 브랜드 파워를 계승하고 위니아의 정통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인수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WINIADAEWOO)’로 변경한다. 사명에 대유그룹 대표 브랜드인 ‘위니아’를 포함해 대우전자의 소속과 새로운 출발을 표현했다.

대우전자 인수 후 지난 1년간 경영 정상화를 진행해온 대유그룹은 이번 사명 변경을 가전사업에 대한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인수 이후 브랜드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위니아 딤채의 1등 유전자와 대우전자의 개척정신을 결합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