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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신임 대통령의 첫 마디...‘의회 해산 하세요’
[로이터]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코미디언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이 20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게티이미지]

그는 첫 개혁 포문은 ‘의회 해산’ 이었다.

정치인들이 공익을 돌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부정축재만 일삼고 있다는것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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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키예프 의회 건물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젤렌스키 신임 대통령은 “나는 평생 우크라이나 국민을 웃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웃음을 책임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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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 해산과 함께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해 정치인들은 자리를 비워 달라”며 전임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셴코의 측근인 국방장관, 검찰총장, 정보기관 수장 등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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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행사를 통해 자신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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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보로 취임식장으로 가는 동안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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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73%의 득표율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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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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