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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소통의 미래도시 대구·경북] “대구 1인당 GRDP 26년째 최하위…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 기사입력 2019-05-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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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구경제 현황·과제’ 보고서

2017년 기준 GRDP 50조7960억원
수출액 비중도 광역지자체 중 12위
저부가가치 중심 산업구조 등 원인
중견기업·강소기업 서둘러 키워야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지역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26년째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대구경제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구 지역내총생산(GRDP)은 50조7960억원, 1인당 GRDP는 2천60만5000원이다.

이는 대구 1인당 GRDP는 1992년부터 26년째 전국 꼴찌로 전국 평균의 61.1%에 그쳤다.

1위인 울산은 6441만원에 이르렀다.

대구 GRDP의 전국 비중은 1987년 4.5%에서 1997년 3.8%, 2007년 3.3%, 2017년 2.9%로 꾸준히 줄어들었다.

또 1인당 개인소득(1756만8000원)도 전국 평균의 95.3%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7위, 인구(2018)도 246만1769명(전국 4.8%)으로 광역지자체 중 7위에 머물렀다.

사업체 수는 20만9376개로 인천보다 많지만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8억4800만원으로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강원과 제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최하위 수준(15위)이다.

수출액(81억 달러)의 전국 비중도 1.3%에 그쳐 광역지자체 중 12위다.

대구상의는 이 같이 지역경제 성장이 부진한 이유로 수도권 집중화와 저부가가치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에 따른 주력업종인 섬유업 경쟁력 약화, 외환위기 당시 지역 건설업체 연쇄부도, 지역 유통업체 시장지배력 상실 등을 꼽았다.

또 최근에는 내수경기 침체와 투자 감소로 장기 저성장 국면 진입 우려,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약화, 완성차 협력업체 위축 등이 지역경제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지난해 기준으로 대구지역의 경제지표도 전국흐름 대비 부진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체감경기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보수적이고 위험회피적인 경영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구경제 미래를 위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형성, 중견기업·강소기업 집중 육성,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재편, 전통산업·뿌리산업 배려와 지원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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