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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십리광장서 펼쳐지는 ‘2019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 25일 오후1시, 가나ㆍ케냐ㆍ르완다 등 7개국 대사관 참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19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왕십리 광장에서 펼진다.

주최 측인 아프리카인사이트는 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자키트레이더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6개 주한 아프리카국가 대사관과 아프리카 유관 단체,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아프리카 문화를 가까이서 알린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다. 가나, 가봉, 케냐, 남아공, 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 30여개 아프리카 관련 학술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6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공예품, 커피, 공정무역 상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펼쳐진다. 대사관 부스에선 각 국 영사 정보와 전통음식,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현지의상,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헤나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개회식이 왕십리광장 일대 특설무대에서 최동환 아프리카인사이트 이사장, 장용규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한아프리카 외교단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 대사, 최연호 한ㆍ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가나 출신 연예인 샘 오취리가 축사한다. 1시간 정도 진행하는 개회식은 모두 수화 통역이 진행된다. 유튜브 스타인 콩고 부족 왕자 출신인 조나단 토나가 사회를 맡는 공연은 오후2시부터 오후8시까지 다양한 민속춤과 음악으로 채운다. 일반인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갓 탤런트’ 시간도 있다.

이 날 시민 참가자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고, 1회용 물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축제는 친환경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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