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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연홍 “이혼 자랑 아니지만 죄도 아니다…당찬 송아 닮고파”
오는 20일 SBS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이혼후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최송아 역을 맡은 안연홍.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안연홍이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이혼을 했다고 죄인도 아니지 않나”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의 제작발표회 행사에 이정훈PD와 배우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양정아, 김정현 등과 함께 참석한 안연홍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안연홍은 ‘수상한 장모’에서 시어머니의 반대를 무릎 쓰고 결혼에 성공했지만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이혼을 한 인물로, 이혼 후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최송아 역을 맡았다.

이혼을 했음에도 당당하고 밝게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캐릭터 송아에 대해 안연홍은 “저 또한 그런(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풀어나갈 자신이 있었고, 이 역할을 잘 해내면 제 나머지 삶 역시도 송아처럼 멋지게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역할을 저한테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토지와 세친구가 제 대표 캐릭터인데, 이 역할도 제 대표작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안연홍은 2017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오는 20일 오전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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