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주요포털 실검 1위에 오른 이동휘의 포털 프로필 사진. [이동휘 포털 프로필 사진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이동휘가 15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자 누리꾼들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영화 ‘어린 의뢰인’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와 유선이 출연해 황당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자신을 실검 1위에 오르게 해 준(?)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번 영화(어린 의뢰인)를 촬영하면서 찍은 인터뷰 사진이 포털 프로필 사진이 됐더라”며 “나도 보고 당황했다. 주변에서 정치인 같다고 놀린다. 다시 바꿀 생각이다. 찾아보지 말아 달라”고 청취자들에게 요청했다.

방송 이후 라디오 시청자들이 이동휘의 프로필 사진을 찾아보기 위해 포털 검색 사이트에 몰리면서 실시간 검색 1위로 등극하게 된 것.

프로필 사진 속 이동휘는 성공과 명예를 좇는 변호사 배역에 맞게 회색빛 정장 차림에 반무테 안경테를 쓴 채 근엄한 법률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검색하고 말았어...이늠의 손꾸락ㅋ(mcwi****)”, “실검 1위 축하드립니다(nbal****)”, “라디오 듣고 있었는데 겁나 웃겼음..프로필 썰로 1시간 채울 기세 ㅋㅋㅋㅋㅋㅋ(king****)”, “오 약간 베테랑 유아인 같은 배역잘 어울릴 듯(yu_r****)”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의 1000만 관계 돌파에 대해 이동휘는 “정말정말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극한직업’ 멤버들에 대해서는 “시도 때도 없이 정말 자주 만난다. 얼마 전에는 ‘나빌레라’라는 진선규 형의 공연을 봤다. 최고의 연기력을 보고 왔다”고 밝혀 관심을 끌기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