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는 주거 트렌드는 ‘올인빌(All in Vill)’이다.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은 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로, 주거지 인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여가와 문화, 쇼핑 등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이들 단지의 특징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올인빌 단지로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주변에 건립된 아파트가 있다. 대개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중심상업지구 부지에 교통과 편의시설 등을 가장 먼저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 버스노선 등이 중심상업지구에 집중 조성돼 해당 부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입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중심상업지구 주변 입지를 확보한 단지의 매매가격 역시 높게 형성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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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4-2생활권 최중심에 입지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위치도> |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인근 단지는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중심상업지구가 1~2곳 정도만 제한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실제 중심상업지구에 가까운 단지들의 몸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기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조성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청계동 519번지)’ 전용면적 97㎡은 초기 분양가격이 4억~4억 6,700만원선이었지만, 지난 3월 기준 8억 9,900만원에 거래 완료됐다. 몸값이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같은 시기 입주했던 ‘동탄2 신안인스빌1차’ 101㎡보다(5억 3,000만원)도 3억원이상 가격이 높다. 동산2 신안인스빌1차는 중심상업지구와 다소 거리가 멀다.
광교신도시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광교 중심상업지구 및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가까워 호평을 받는 받는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A12블록)’ 전용면적 84.53㎡는 지난 3월 9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초기 분양가격은 3억 후반대로, 5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가까운 아파트는 주변에 상업 및 문화시설이 밀집돼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 환승역 등 교통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근거리에 집중돼있어 주변 시세를 주도하며,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세종4-2생활권 M1, M4블록에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혀 화제다. 세종4-2생활권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단지로, 5월 중 분양이 예정돼있다.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중심상업시설 인접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분양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단지로, M1블록에 전용면적 59~84㎡ 612가구를 공급하며 M4블록에 전용면적 59~100㎡ 5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에 건립돼 주변에 조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BRT정류장(예정)이 단지 앞에 조성돼 세종시 전역이 향후 20분대에 연결된다. BRT노선(예정)은 대전 시내와도 연결될 계획으로 대전 접근성도 우수해진다. 세종 시내로의 진입이 편리한 세종시 내부순환로와 대전 진/출입이 용이한 세종~부강역로(2020년 개통예정)가 가까워 차량 이용 환경도 좋다.
교통망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도 다채롭다. M1블록 단지 서쪽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자리해있다.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인근에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 지역 내 주요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것도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한다.
원스톱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 예정)가,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교육여건이 훌륭해 학부모 수요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대학교가 조화를 이루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종시의 미니 판교로 불리는 이유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리서치파크(연구시설)와 벤처파크(첨단산업단지), 세종시 공동캠퍼스 등의 개발이 계획된 상태로, 향후 해당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자체의 우수한 설계도 장점이다. 디자인 설계 단지로, 획일화된 아파트 디자인을 넘어 세련된 외관이 갖춰진다.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일부 세대), 4Bay, 타워형 평면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도 우수하다.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최상층 일부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