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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 로저스, 16일 국제지도자컨퍼런스 참석…한일해저터널에 큰 관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한일해저터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투자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저터널연구회 고문으로 추대된 로저스는 오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는 가정연합이 주최하는 국제지도자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통일한국의 잠재력과 한일해저터널의 현실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짐 로저스는 한일해저터널 투자 의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가정연합측은 밝혔다.

해저터널은 일본 사가현 가라쓰에서 이끼섬,대마도,거제도,부산을 잇는 루트다. 가정연합은 80,90년대 문선명 총재시절 사가쓰지역에 사갱을 소유, 지질연구조사를 거쳐 700미터 터널을 뚫은 상태다. 짐 로저스는 최근 기회의 땅으로 북한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반도 평화와 한일해저터널이 세계 물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정연합은 16일 국제지도자 컨퍼런스에 이어 17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미국·러시아·일본 등 정치·종교·시민단체 지도자 를 포함한 10만여명이 참여하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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