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높이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고, 향후 심의에서 추가적으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목동14단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이 진행된다. 당초 35층일 때 5681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60층으로 높이면서 오히려 가구 수 계획은 5007가구로 줄었다. 현재 목동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