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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계열 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13% 성장

매출 253억원의 40%가 수출…영업익 31억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올해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5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브이엠 의약품 자동 조제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수요 감소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6% 증가했고, 이 매출액의 40%는 수출이 일궈냈다”며 “국내 및 국외 매출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 공시에 따르면, 국내 매출은 소형 약국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노후장비 교체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해 152억원을 기록했다.

또 수출은 북미와 기타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9% 성장해 101억원을 달성했다.

R&D에는 매출액의 6.9%에 해당하는 17억4000여만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 OMB사와 ATDPS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각지에도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 및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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