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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피해 강원 관광 살리자’ 대규모 내ㆍ외국인 SNS기자단 투어떠난다
지난 4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외국인SNS 기자단 발대식 사진
관광공사, 3~4일 SNS기자단 등 100여 명 고성 등 피해지역 투어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3~4일 강원 산불피해지역에서 공사가 운영하는 SNS기자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현장답사 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

공사는 3일 강원도청과 함께 전 세계 14개국 출신의 대규모 SNS 기자단을 피해지역으로 초청, 현장 취재를 지원한다. 동 기자단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SNS기자단 42명과,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내국인 기자단 60명 등 총 10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방송인 안혜경 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도 동행한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일 9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에 참가해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플래시 몹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자단은 출정식 후 1박2일 일정으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지역을 방문해 직접 체험한 강원 관광매력을 동시다발적으로 국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공사 온라인 채널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Visit Korea‘ 등과 연계 홍보할 계획이기도 하다.

한편 국내여행과 연계한 공사의 각종 사업에서도 활발한 지원이 계속된다.

봄 여행주간(4.27~5.12)에는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 봄맞이 여행상품’(춘천, 삼척, 영월, 평창, 양구)과 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는 ‘올림픽 레거시 체험 여행상품’(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라는 명칭으로 ‘산불피해지역 여행상품’(강릉, 동해, 속초, 고성, 양양)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야놀자와 함께 강원지역 숙소 330개 대상 10~3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밖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강원지역 방문객 대상 경품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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