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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멸의 ‘서머너즈 워’, 다시 매출 ‘톱10’ 등극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가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까지 2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금주 들어 급상승세를 타더니, 이내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출시 5주년을 맞은 글로벌 장수게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20일만 하더라도 '서머너즈 워'는 구글플레이 매출 29위에 머물러 있었다. 앞서 15일에 출시 5주년 이벤트 페스티벌 소식이 들려오며 약간의 순위 상승이 있었지만, 뚜렷한 반응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 게임의 급상승은 24일부터 시작됐다. 전날 17위에서 갑작스레 10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이어 25일에는 한 단계 더 뛰어오른 9위를 기록했으며, 26일 기준으로는 매출 7위에 올라있다.

이처럼 큰 폭의 역주행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브랜드파워 강화에 전념해온 것이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그간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하나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IP(지식재산권) 사업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북중미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투어를 통해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장기 흥행 가속화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IP로서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향후 5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쌓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발전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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