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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3.04%…2년4개월 만에 최저치

  • 기사입력 2019-04-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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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ㆍ금리 인하 예상 등 영향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04%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내렸다. 이는 2016년 11월(3.04%) 이후 최저치다.

이같은 주담대 금리 하락세는 최근 경기 둔화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에 장기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장기물 지표로 통하는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달 2.01%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53%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은행들이 일반 신용대출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중금리 대출을 취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집단대출 금리(3.09%)는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일반 신용대출 금리(4.63%)는 0.01%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금리는 3.71%로 0.07%포인트 하락했으며, 대기업 대출은 3.50%로 0.06%포인트, 중소기업 대출은 3.84%로 0.09%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3.66%로 0.04%포인트 내렸다.

한편 수신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이 단기 정기예금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0.02%포인트 오른 1.95%를 나타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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