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다 같이 운동하자”
-서울시, ‘서울 스포츠의 날’ 선포
-100여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함께 운동하는 날.’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서울 스포츠의 날’로 정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참여율을 높이고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체육주간(매해 4월 마지막 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서울 스포츠의 날’로 지정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서울 스포츠의 날은 오는 27일 남산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 ‘서울트레킹’ 행사에서 스포츠로 건강한 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로 서울 스포츠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서울 스포츠의 날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 체육단체가 협업해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스포츠 교실 및 캠프), 자치구 단위의 체육ㆍ문화행사, 대상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 상반기(4월~7월)에만 100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스포츠의 날은 운동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일과 운동의 균형을 이루고 운동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스포츠의 날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서울아 운동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