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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이배, 한국당 포위 뚫고 6시간 만에 ‘탈출’…패스트트랙 지정 급물살?

  • 기사입력 2019-04-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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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왼쪽부터)와 같은 당 사개특위 위원인 채이배, 권은희 의원이 2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을 대신해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이배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의원회관 사무실에 감금된 이후 6시간 만에 풀려났다.

채 의원은 25일 오후 3시15분께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 문을 열고 나와 국회 방호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취재진과 보좌진 등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의원회관을 빠져나왔다.

채 의원은 곧장 국회 본관으로 이동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안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직행했다.

채 의원은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금상태에서 아무튼 나왔으니 이제 반드시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개혁과 검경수사권 분리를 위한 사법개혁을 위한 법안 논의를 진지하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부터 운영위원장실에서는 사개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홍영표 원내대표,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백혜련 의원과 함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사개특위 위원인 권은희 의원 등이 모여 공수처 법안을 검토·논의했다.

한편 채 의원실을 점거했던 한국당 의원들도 채 의원의 뒤를 따라 사무실을 나왔다.

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채 의원이 ‘탈출’한 것이 아니라 혼자서 나온 것”이라며 “사무실 안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충돌은 전혀 없었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고 마술도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채이배 의원을 사개특위 위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채 의원의 회의 참석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나 원내대표는 “입법부를 파괴하는 선거법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한 마디로 ‘깜깜이’ 선거법, 국민 주권 박탈 선거법”이라며 “국회의장이 국회법을 무시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보임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판단해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국회의장의 허가 결정은 그 자체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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