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靑 “북러회담 추이 외교채널 통해 파악 중…잘 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 [연합]
-“정상 상황대로 외교관계 통해 파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강문규ㆍ윤현종 기자] 청와대는 25일 열리는 북러정상회담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회담이기 때문에 (진행 상황은) 우선 그쪽에 맡겨야 한다”며 운을 뗀 뒤 “우리는 정상적인 상황대로 외교 관계를 통해 파악할 것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 우리 정부에 관련사항을 통보했는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관계 관련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와 남북정상회담 등 우리 측이 제안한 일련의 현안과 관련한 질의에서도 “남북관계 문제는 최종 결과가 나오면 어느정도 진전됐는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아울러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열리는 한러 고위급 회의에서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일정 등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 “푸틴 대통령의 방한 여부 등은 오늘 회의가 끝나고 나면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factis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