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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케이콘’ 글로벌 확산 美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진출

  • 기사입력 2019-04-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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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18 LA’엔 9만4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CJ ENM 제공]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이 올해 ‘케이콘(KCON) 100만 관객 시대’를 연다. CJ ENM은 특히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케이콘 개최로 전 세계 한류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오는 5월 일본 도쿄에 이어 7, 8월 미국 뉴욕과 LA, 9월엔 태국 방콩 등 총 4개 지역에서 케이콘을 개최한다.

케이콘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82만3000여명이 찾은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이다. 개최 8년만에 전 세계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개최지 별 한류 특성에 맞춰 컨벤션 내 프로그램 일부를 브랜드화 한 ‘케이콘 스핀오프형(Spin-Off)형’ 프로그램을 론칭, 현지 한류 팬 공략 가속화에도 나선다. ▷‘KCON GIRLS’(K뷰티/K패션) ▷‘KCON ROOKIES’(신인 아티스트 쇼케이스)’ 등 케이콘 개최지 별 한류 인기 장르를 세분화ㆍ특성화한 브랜드로 현지인들의 한류 호감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에서는 일본 케이콘의 주 관객층인 10~30대 여성층을 겨냥해 한국 걸 그룹과 K뷰티, K패션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케이콘의 최초 개최지인 미국에서는 개최 장소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세계적 랜드마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과 ‘제이콥스 K.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로 확대 이전한다.

지난해 9만4000명이 몰린 ‘KCON 2019 LA’는 8월 15일~18일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열리며, 올해에는 개최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렸다. 작년 동남아시아 최초 케이콘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KCON 2019 THAILAND’는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오는 9월 28일~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2019년 케이콘의 대미를 장식한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12년 1만명이 운집했던 미국 최초 케이콘 대비 100배 증가한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기까지 K-컬쳐를 글로벌로 확산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최고경영진의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며 “올해 개최지 특성에 발 맞춘 한류 인기 장르를 컨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브랜드화 하는 시도와 함께 국가별 개최 규모 확대로 더 많은 전 세계 관객들이 다각도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접할 기회를 늘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희 기자/hani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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