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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 제품 이미지 [제공=롯데주류] |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주류는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을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은 120㎖ 용량의 처음처럼 12병을 멀티박스에 담은 패키지로 2만5000개 한정수량 제작됐다. 알코올도수는 기존 처음처럼과 동일한 17도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은 1만2000원이다.
롯데주류는 최근 소용량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고, 색다른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데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은 신진 디자이너와 손잡고 진행했다. 서경식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해 처음처럼 라벨의 까치와 새싹을 캐릭터화했다. 이를 활용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특징을 라벨에 담아냈다.
처음처럼은 앞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함께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일상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유쾌하게 표현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처음처럼을 통해 재미와 특별한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감성의 디자인아트가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