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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세연테크, 주·야 차량 번호판 식별 IP카메라 개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IP카메라 전문업체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주·야간 차량 번호판 식별에 뛰어난 IP카메라(FW9305-GSM·사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로브 방식의 LED조명을 내장한 글로벌셔터(Global shutter) 센서가 적용됐다. 세연테크가 출시한 글로벌셔터 카메라 중 번호판 식별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카메라 하나로 두개의 차선에서 움직이는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210mmx146mm의 아담한 크기의 카메라집 안에 16개의 740nm 대역의 고출력 하이브리드 적외선LED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시속 120km까지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 번호 식별을 위해 15개의 하이브리드 파워LED가 장착된 외장형 투광기 두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연테크 측은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롤링셔터 방식의 번호식별 카메라와는 달리 차별화된 글로벌셔터를 채용했다. 카메라 셔터스피드에 맞는 적절한 LED 구동 스트로브를 활용해 움직이는 속도가 서로 다른 차량 관련 최적의 번호 식별환경 설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FW9305-GSM는 도로에서 현장 시험한 결과 거의 완전한 번호식별이 이뤄졌다고. 기존에 설치돼 있는 대부분의 VMS와 ONVIF를 통한 연동은 물론 특히 관공서 관제센터에 운용되고 있는 국내 주요 VMS와는 세연테크가 제공하는 자체 SDK로 연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글로벌셔터 IP카메라 신규 설치뿐 아니라 기존에 설치돼 있는 저해상도 IP카메라 모델 대체 사업에도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고 세연테크 측은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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