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장학생에 등록금 전액ㆍ학습지원비ㆍ체재비 지원
 |
| 지난해 6월 30일 개최된 ‘2018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신규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문화예술 학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39명으로 음악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과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 선발을 실시한다. 학부와 중고등부를 분리해 선발하며, 예술 중고등학교 및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만 17세 이하의 홈스쿨링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습지원비도 지급된다. 또한 일정기준의 해외 콩쿠르나 공모전 참가 시 해당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우수대학 및 권위 있는 단체 등으로 진출 시 원활히 현지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음악 전공 장학생들에게 각 분야 전문가가에게 지도받을 수 있는 음악캠프 참가 기회도 주어지며, 대형무대 연주경험과 나눔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학생 지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atto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