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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광야의 야수 심정” 탈당…바른미래 대변인 “마음만은 짐승 맞다”

  • 기사입력 2019-04-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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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탈당 명분만 찾더니 기어코 탈당” 맹비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광야에 선 야수 심정”이라며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 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이 “마음만은 짐승과도 같은 인면수심”이라고 맞받았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의원의 탈당 선언 기자회견 후 논평을 내고 “이 의원이 탈당 명분만 찾더니 기어코 탈당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 의원이 탈당 명분만 찾더니 기어코 탈당했다”며 “떠나는 순간마저 추악하다”고 했다.

이어 “영혼도, 소신도, 동료도 버리고 표독스러운 낯빛만 남았다”며 “인내심으로 참아준 ‘영웅놀이’도 끝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철 없는 ‘관종 본능’, 파괴 본능‘이 어디 가겠느냐”며 “속 보이는 철새의 최후”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 의원의 정치 행보 앞에 놓인 게 ’꽃가마‘일지, ’꽃상여‘일지 지켜보겠다”고도 했다.

앞서 이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기까지가 내 소임”이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바른미래 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 개편안과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인에 따른 반발이다.

이 의원은 “손학규 지도부가 저를 징계할 때부터 탈당을 결심했지만, 패스트트랙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모를 감내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당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오늘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가 지도부의 수적 횡포 속에서 가결됐는데, 돌이킬 수 없는 정치적ㆍ역사적 죄악을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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